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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책추천 I 마흔에 읽는 니체 I 철학 공부

Jin lee bin 2023. 5. 23. 15:50

안녕하세요.. 책을 읽고 생각하는 책사슴입니다. 

 

 
마흔에 읽는 니체(10만 부 양장 리커버 에디션)
출간 직후 5개월 만에 10만 부를 돌파한 《마흔에 읽는 니체》가 새 옷을 입었다. 이 책을 읽어 본 수많은 독자가 니체를, 인생을, 자신을 비로소 알고 사랑하게 되었다며 몸소 호평을 남겼다. ‘가장 위대한 철학자’로 일컫는 니체의 다이아몬드 같은 명언과 철학에 면면이 닿아 있는 우리의 삶을 읽어 보자. 마흔은 인생의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나이다. 사십 대에는 안정적인 삶을 살 줄 알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하다. 지난날 놓쳐 버린 것들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황한다. 나 아닌 다른 것으로 채워진 삶에 공허와 권태를 느끼면서 무언가를 좇으며 도리어 분노하고 두려워한다. 지금 가진 것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울하고 슬프다. 마흔의 당신에게 니체가 인생의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인생에 전환점이 필요할 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내 삶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을 때, 죽기 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난다면 인생길이 달라질 것이다. 니체 철학은 현재의 삶이 아무리 허무하고 고통스럽고 두려울지라도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주도적이고 의욕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사랑할 수 있는 깨달음과 방법을 전한다. 니체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와 남동생을 잃었으며 평생을 병에 시달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외면받는 등 어려운 인생을 살았다. 하지만 이런 인생의 난관 또한 아름답게 바라보며 매일 아침 긍정을 외쳤다.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의 ‘아모르파티’에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는 우리에게 인생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성장의 기회로 삼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꿈꾸라는 뜻이 담겨 있다. 《마흔에 읽는 니체》는 니체가 단 한 번뿐인 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남겨 둔 철학적 사유 중에서 우리 삶에 특별히 중요한 25가지 내용을 담았다. 인간의 몸과 마음의 건강 문제를 다룬 최고의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니체로부터 사십 대 인생의 골격을 갖추는 법부터 진정한 자신의 운명을 뛰어넘는 법, 인생의 폭을 확장하는 법, 궁극적으로 최고의 삶을 사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이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선 마흔에게 큰 자극과 지침이 될 것이다. 마흔이라면, 또는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고 있다면 현실과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했던 니체를 만나 보자. 그의 철학에서 건져 올린 말들은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자극제가 된다. 니체의 인생 수업을 통해 인생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은 물론 단 한 번뿐인 이 삶에 대한 사랑과 정열 또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고민을 떨치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할 수 있는 열정과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쥐길 바란다.
저자
장재형
출판
유노북스
출판일
2022.09.01

 

 

오늘은 마흔에 읽는 니체의 내용 중 니체의 인생 설명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냥 인생의 해답을 콕 집어주는데요. 

즉, 어떻게가 아니라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는 이 문장을 책 도입부에 읽고 이때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 건지 고민 했었지,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우선 니체의 인생 설명서에 보면 위험하게 살아라, 권태가 필요하다, 사람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의욕할 수 있는 자가 되어라와 같이 도전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많은데요. 도전해라, 실행해라, 행동해라 이런 이야기는 워낙에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라 별 감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생각해보자구요. 도전했어, 그럼 그 다음엔? 또 도전했어, 그리고 그 다음에는? 

계속된 그 질문 끝 여러분의 인생 종착역은 어디신가요?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청춘 시절에 간절히 원했던 꿈을 이루었을 때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던 삶에 도달했다는 생각으로 자부심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삶이란 도착해야 할 종착역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 삶을 위한 종착역 같은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끝은 오로지 죽음뿐이다. 그래서 인생이 허무한 것이다. 인생의 끝에는 무언가 대단한 것이 있을 것만 같아서 숨을 헐떡이며 달려가 보지만, 아무것도 없을 수 있다.

 

 

2.니체의 운명애에 따라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 4가지가 있습니다.

여러분은4개중 본인이 몇 개를 배워야 하는지 세어보세요.

 

1)모든 것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법을 배운다. 

2)추한 것과 싸우지 않는다. 

3)비난하지 않으며 비난한 자를 비난하는 일조차 하지 않는다. 

4)세상에 이미 정해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저는 4번 빼고 3개요. 그리고 이 문장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드는 생각은요...

 

저는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법이 없었어요. 오히려 제가 바라보는 세상은 불평등, 부도덕, 불공정등과 같은 온갖 부정적인 것들에 둘러싸여있었어요.

그리고 추한 것과 싸우지 않는다. 그럴리가요. 무심코 내뱉은 친구의 말 한마디에도 삐져서 싸우곤 했습니다. 식당에 가서도 불친절하게 서빙하는 알바생을 보면 여기 서비스 왜이렇냐며 다시는 오지 않겠다며 큰소리를 내곤 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저는 세상에서 친절하지 않은 사람을 제일 싫어했는데요. 그런 제가 그런 사람들에게도 역시 마찬가지로 친절하지 않았다고 느껴졌겠네요. 3. 비난하지 않기,  비난하지 말자, 이래놓고 운전대만 잡으면 그렇게 비판이 쏟아지는데요. 

 

니체의 말에 의하면, 저는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잘된 인간이 되기를 빌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1.자신이 원하는 것과 2.소유하고 싶은 것 3.삶에서 체험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어요.

 

 

니체의 말에 따라, 우리는 어떻게해야 남이 아닌 내 삶의 기준을 찾을 수 있을까요? 

 

스스로 고결한 귀족이 되어라. 

니체는 스스로 고결한 귀족이 되어랍니다.

여러분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규정하는 자가 되면,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됩니다. 

고귀한 인간은 자기 자신에 외경심을 가지고 있고, 고귀한 인간은 허영심을 싫어합니다, 고귀한 인간은 건강한 이기심은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받아들입니다. 우리 스스로 고결한 귀족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해보는거예요. 

 

결론입니다.

그래서 평생 행복하게 사는 법?

없습니다. 행복에 이르는 단 하나의 행복은 없어요.

그런게 있다면 다들 그 것에만 의지하고 있겠죠.

니체는 우리는  매 순간 행복한 사람의 태도로 행동해야 한다. 그러면 행복에 닿아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나 자신의 행복은 스스로 행복해지려는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의지만을 단련시켜 나가면 되는 겁니다.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라고 묻는 것 대신 그냥 행복한 것 처럼 행동하면 행복해진다는데 생각보다 행복해지기 참 쉽죠. 그런데도 사람들은 행복에 목말라합니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고결한 귀족이다"

"나는 사랑스럽다"

 

스스로에게 낯간지러우시겠지만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이 작은 속삭임에 여러분은 아무것도 안해도 행복한 사람이 되고, 고결한 귀족이 되고, 사랑스러워지실 겁니다.

지금 당장 속삭이세요.

 

"나는 행복하다"

"나는 고결한 귀족이다"

"나는 사랑스럽다"

 

고맙습니다.